동해문화원에서 지난 30일 청소년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수상자를 발표했다.
청소년 문화유산 스토리텔링대회는 문화 사각지대 소외 청소년을 위해 LS전선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진하는 동해문화원 지정기부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확산상황을 감안해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관내 6개 초·중·고 재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자체제작 발표영상을 접수받아 실시됐다.
최종 평가 결과, 대상에는 하랑중학교 윤선주, 금상에는 광희중학교 류소을, 은상에는 광희중학교 정다영, 예랑중학교 이정재 등 14명의 입상자가 확정돼, 이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지예 문화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학습하는 기회를 제공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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