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참전유공자에게 내년 1월부터 명예수당을 5만원 인상하여 월 15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속초시는 '속초시 국가보훈대상자와 보훈단체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및 '속초시 참전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하여 2021년 당초예산에 전년대비 5억5800만원 증액된 16억3800만원을 반영했다.
지원대상은 보훈명예수당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가유공자 및 수권 유족 중 만65세 이상이면 지급대상이고, 참전명예수당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참전유공자이다. 수당 신청은 대상자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국가유공자증 및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신청하면 되고, 기존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1월부터 지급받는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31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보훈정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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