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발급률 증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도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분야’에서 업무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제는 인감증명제도의 인감대장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인감증명서 대리발급에 따른 인감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도입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 도를 포함한 226개 시 군 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김제시 본인서명확인 발급률은 2020년 10월말 기준 20.93%로 전국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를 위해 각 읍면동 주민센터는 지역행사 및 수요기관을 찾아 이 제도를 홍보하고, 민원인 대상 안내를 통해 발급을 독려하는 등 본인서명확인제도와 편리성을 알리기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김제시는 2020년 10월에 새롭게 전환되는 차세대주민등록정보시스템 개통을 위해 신속하게 시와 읍 면 동의 주민등록 업무용 네트워크망 45개를 구축하고, 신규 PC 45개를 설치해 최신 정보화 환경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김진수 정보통신과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한번 이용 승인을 받으면 언제든 정부24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제도이며 앞으로도 본인서명사실확인제가 안정적인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