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 한 해 역대 가장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고, 전북도로부터 투자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내 14개 시 군을 대상으로 전북도에서 실시한‘투자유치 우수기관 선발평가’에서 김제시는 올해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1,000만원을 수여받았으며, 전북도가 산업부의 투자유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데에도 기여해 향후 투자기업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시 국비지원비율을 5% 확대 적용받게 되었다.
김제시는 올 한해 국내 외 우수기업 25개사로부터 28만2,413㎡부지에 2,1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신규일자리 1,098개를 창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내 새로운 산업생산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평선산단 분양률을 92.5%까지 크게 끌어올려 조기 분양완료가 가시화 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전기굴착기 양산에 들어갈 ㈜호룡과 김서림방지 코팅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레이머티리얼즈 그리고 단조 알루미늄 휠 분야를 선도해 나갈 ㈜알룩스 등의 작지만 강한 중소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향후 해당 기업의 성장을 통한 추가 투자 뿐만아니라 협력기업들의 투자도 기대되고 있다.
민선7기 공약인‘기업유치시장일괄처리제’를 통해 박준배 시장이 직접 기업을 방문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지평선산단의‘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재지정 그리고‘전기굴착기 보급사업’ 국가예산 확보 등 한 템포 빠른 정책대응과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이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민선7기 ‘경제도약’을 시정의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추진해온 다양한 시책들이 올 해의 기업유치 성과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새해에도기업의 투자가 시민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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