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 일자리와 돌봄 및 안전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2011년 1단계 지정 이후 시민주도로 300명의 창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0과 13개 시민단체와의 민관협력을 통한 젠더거버넌스 운영을 통해 지역특화사업 운영 등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5년간의 사업계획에 대한 심사를 거쳐 통과됐다.
시는 ‘모두가 행복한 젠더 시티(Gender City) 창원’ 비전 아래 시민과 함께 평등 일상이 되는 지속가능한 성평등 도시 여성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일하기 좋은 도시, 24시간 안전한 도시, 일과 생활의 조화로운 균형과 행복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의사가 존중받고 참여와 역할을 보장 5대 추진전략으로 2단계 사업을 추진해 지속발전가능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다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창원시 전소속 공무원들을 성인지 감수성으로 무장하고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성평등한 정책을 추진해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포용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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