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사무실 보안 강화, 택배 노동자의 노동 강도 완화를 위해 청사에 무인택배 보관함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택배사에서는 시 청사 현관 1층 외부에 설치된 무인택배함에 배송물을 보관하고 해당 수취인(직원)이 직접 가져가도록 함으로써 택배로 인한 외부인과의 불필요한 접촉이 차단된다.
또한, 택배 노동자가 청사 전 부서를 직접 순회하며 배송하지 않아도 돼 배송 시간 절약 및 노동 강도 완화가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개인 택배는 자택수령을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하거나 업무와 관련된 택배만 무인택배함을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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