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올해 다문화가족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 7기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다문화가족의 장기정착과 결혼이주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8월 다문화가족과의 탄탄 데이트를 통해 소통·공감의 열린 시정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행사 등이 축소 진행됐으나 내년에는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내년에도 다문화가족의 사례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사례관리사업, 다문화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사업,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지원, 결혼이주여성의 사회활동 참여와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 지원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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