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서장 조영일) 연향파출소는 지난 29일 연말을 맞아 소외이웃 20명에 쌀 20kg, 20포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연향파출소장, 순천한국병원 이사장(정형외과 양진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많지는 않지만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자 연향동 새마을 부녀순찰대의 도움을 받아 지역 기초수급대상자 대상으로 전달하고 어려운 주민이 소외되지 않도록 살피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듯한 온정을 나눴다.
쌀 20포는 한국병원 협업으로 연향파출소에 기증했으며 한국병원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사랑의 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연향파출소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지역주민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쌀을 나누며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작게나마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매년 쌀을 기부해주는 한국병원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치안, 복지서비스 등 다방면에서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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