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음악창작소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음악창작소 운영지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국비 1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2016년 지역 대중음악 발전을 위해 개소한 대구음악창작소는 대구시에서 주관하고 대구시 남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남구청은 대구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지원으로 앨범제작, 창작음악 공모전 및 공연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 뮤지션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7월 대구음악창작소 유튜브를 개설하고, 지역 뮤지션 홍보 및 공연 실시간 스트리밍 등 65개의 고퀄리티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로 추진이 어려운 대면사업을 대체하여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소규모 야외 온오프라인 공연을 11회 개최하였다. 이 사업은 코로나 블루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어려움에 처한 지역 뮤지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대구음악창작소는 음악 창작과 공연에 최적화된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지역 뮤지션들을 위하여 음원제작에서 공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음악산업 자원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태의 사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 효과 및 지역 음악 창작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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