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29일 ‘국민과 함께하는 여수·광양항 만들기’ 대국민 제안 수상작 9건을 발표 했다.
특히 이번 대국민 제안은 이전에 없던 제안방식인 ‘1분 카톡 제안’을 마련해 국민과 원활히 소통했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52건에 불과했던 예년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한 271건이 접수됐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수상작으로는 일반공모 분야에서 ▲우수상으로 소화기에 구조손수건 비치 ▲장려상으로 스마트 밴드를 활용한 안전관리 구축방안, 빅데이터 모델을 이용한 입출항 선박 경고시스템, 항만 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주얼리 제작, 컨테이너 파크, 물류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CY 쉐어링 등 총 6건이다.
카톡을 통한 제안 분야에서는 ‘항만시설 이용 불편 사항’ 및 ‘안전항만 슬로건’ 등 총 3건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이번에 접수된 271건의 국민제안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제안 담당부서 평가와 사업 실행부서 의견 청취를 통한 1차 심사 후 내·외부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차민식 사장은 “이번 제안 발굴에서 보여주신 여수광양항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우수제안이 심사 과정에서 효과성이 확인된 만큼 바로 사업화 해 여수광양항의 서비스 개선과 안전성 강화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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