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세안의 합작 프로젝트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웹드라마 ‘수상한 한류스타’가 지난 27일 첫방송되면서 여수의 아름다운 비경이 국내·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유명배우 ‘성훈’과 베트남의 아이유라 불리는 ‘황 옌 치비’가 주연을 맡아 이성과 닿으면 소년으로 변하는 한류스타(성훈 분)와 한류스타의 특종을 노리는 연예부 기자(황 옌 치비 분) 간의 예측불허 로맨스가 연출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푸른 남해바다와 오동도, 해상케이블카가 내려다보이는 ‘여수 자산공원’,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개최했던 ‘EXPO해양공원’, 여수 밤바다의 수려한 야경이 펼쳐지는 ‘고소천사벽화마을’ 등 여수의 아름다운 관광지가 펼쳐져 주목을 받고 있다.
여수 이외에도 한국의 다채로운 관광지와 비경을 배경에 담아 코로나19 종식 이후 해외 관광객 유치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과 아세안의 스타 및 제작진이 모인 한·아세안 합작 웹드라마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수를 비롯한 4개 지자체(순천·강원도·전라북도·충청북도)가 지원하고 아리랑TV가 기획, 아세안 제작사 영 웨이브 크리에이티브사(YOUNG WAVE CREATIVE)가 제작을 맡았다.
지난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아리랑TV 국내 및 월드 채널과 공식 유튜브 채널, 베트남 국영 지상파 방송 VTV, 인도네시아 메트로 TV, 동남아 최대 MCN 업체 웹티비아시아의 유튜브 채널 METUB Network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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