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9일 허성무 시장 주재로 실·국·소장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공약 이행대책보고회를 열었다.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2년 5개월간의 전반적인 공약 주요 성과와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이행률이 다소 저조한 일부 사업의 개선·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민선7기 시정목표인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달성을 위한 공약사업 추진 결과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74개 공약 중 35건이 완료됐고 72.91%의 이행률을 보여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에 완료된 공약은 재)창원복지재단 설립, 콘텐츠코리아랩·웹툰캠퍼스 개소, 3개 권역(의창 북면, 성산 성주, 마산회원 내서) 유아숲 체험원 추가 조성, 창동거리 야시장 개장 등 총 13건이다.
시는 마창대교 통행료 인하, 마산지역 축구장 추가 조성, 어르신 전용 파크 골프장 조성 등 시민체감형 주요 사업들도 임기 내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마산해양신도시 스마트시티 조성, 진해신항 항만관리권 이양, 안전복합체험관 건립 등 중장기 대형 사업들은 관련법령·상위계획 검토,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마련 등 임기 내 추진에 가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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