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도로명주소 사업 종합 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년도 국무총리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활용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관리 ▲상세주소 부여 실적 ▲주소정책 발전 참여도 등 10개 부문의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 도로명 홍보활동 추진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및 정비 ▲상세주소 직권 부여 확대 ▲버스정류장 및 소규모 도시공원 사물 주소 부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13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전국토 주소 참조 체계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건물과 도로명이 없는 공지에 공간 주소를 부여하고 종속 구간이 긴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명을 변경하는 등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 위치 찾기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적극 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형필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 시설물 확충과 정비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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