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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공동이용시설 난방비 확 줄인다

건축물 에너지 사용량 90% 절감, 난방비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농촌 지역 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 1호로 전북 장수군 송탄마을회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농촌 에너지자립모델 실증지원’ 사업은 농촌 마을회관, 경로당 등 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패시브 건축물 공사와 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등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 지역 공동이용시설의 에너지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 1호로 전북 장수군 송탄마을회관 리모델링을 마무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지난 2월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장수군 송탄마을회관, 울주군 내곡마을회관 2개소를 선정했으며 사업비는 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로 추진됐다. 특히 시행 첫해인 올해는 농식품부와 公社의 행정적 노력을 통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지원으로 주민 자부담 없이 사업이 진행됐다.

본 사업을 통해 송탄마을회관은 에너지 사용률을 90% 절감하는 획기적인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난방성능 개선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난방의 경우 성능이 대폭 개선(22.7L/㎡→ 2.9L/㎡)되면서 약 2백만 원 가량의 난방비 절감과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약 17ton에서 2ton 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에너지 성능이 낮은 농촌지역 공동이용시설 냉·난방 비용부담 완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농업·농촌 에너지자립모델을 시·군별 1개소씩 확대할 예정이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에너지자립모델의 민간 확산을 위해 농식품부와 계속 협의할 계획이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사업으로 농촌 주민들이 공동이용시설 유지비용을 대폭 절감해 주민들의 복지향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드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확대를 위해 기술적,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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