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1년 전 동해 대형산불 이겨낸 ‘망상의 새모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1년 전 동해 대형산불 이겨낸 ‘망상의 새모습’

 137ha 피해면적에 2년간 벌채·조림…항구복구 완료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해 4월 망상동에 발생했던 대형 산불피해지에 대한 산림 피해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대형산불로 211ha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나, 소생지 등 자연복원지 74ha를 제외한 137ha에 대해 2년간 벌채, 조림을 실시해 항구 복구를 완료했다.

▲2019년 동해 대형산불 이겨낸 ‘망상의 새모습’. ⓒ동해시

동해시는 2019년 4월 산불 발생 직후, 산불 피해로 인한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주택지 주변 긴급한 4개소에 대한 응급복구에 들어가 우기 전인 7월 중 응급복구(산지사방)를 완료했다.

8월부터 본격적인 항구 복구를 시작해 137ha의 산불피해목 벌채와 주택지, 가시권 주변을 중심으로 한 경관 조림으로 64ha에 산벚나무, 산수유, 소나무 등 1만 8230본을 식재했다.

또, 복구 2년차인 올해는 봄철 39ha의 산림에 소나무 등 9만 8469본, 가을철에 44ha에 낙엽송, 자작나무 등 9만 7500본을 식재해 지난해 화마로 소실된 사림에 대한 복구를 마무리했다.

동해시 관계자는 “복구된 산림의 생태환경과 기능이 회복될 수 있도록 산림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