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코로나 19' 3차 대유행에 대응해 해남군만의 실효적인 방역 대책을 발굴하기 위한 해남형 생활 방역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또 부서별 자체 보고회 등을 통해 총 91건의 아이디어를 발굴, 선별된 49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2차 부서 검토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안 내용으로는 ▲승강기 승차 인원 제한을 위한 바닥 발판 스티커 부착 ▲자동 수전기 시스템 도입 ▲다중이용시설 대인 소독 지원 ▲공공기관 시간별 환기시스템 도입 ▲다중이용시설 출입 시스템 개선 등 생활 방역 강화를 위한 아이디어가 다수 제출됐다. 또한 ▲우수방역업체 업소 지원 ▲음식점, 종교시설 비닐 커튼 칸막이 설치 지원, ▲소독 방역 매트 설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들도 발굴됐다.
특히 해남군은 “코로나 19로부터 군민들을 지키기 위한 생활 방역 강화와 더불어 지역경제를 활성화기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직원 1:1 전담제를 실시, 관내 위생업소들의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지속 확인하고 있으며 개인별 마스크 지급과 음식점, 숙박업소에 출입명부 및 손 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생활 방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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