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시행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공립 노인요양시설 확충 부문'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11개분야 지역복지사업에 대해 지자체의 관심 및 협조도 확충목표 추진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서귀포시는 전국 최초로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인 서귀포공립요양원 개원과 아울러 ‘21년 12월 개원 예정으로 추진중인 공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시설 확충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소재 서귀포공립요양원과 연계해 정원 25명이 사용할수 있는 공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시설을 사업 면적 400㎡ 규모로 총사업비 13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해 신축할 계획이다.
정창용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공립 치매 주간보호시설 신축을 조기에 완료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서귀포공립요양원과 연계한 특화된 치매 전문프로그램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치매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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