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28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을 빛낸 군정 10대 성과를 공개했다.
군은 올 한 해 추진했던 군정 주요 성과 중 총 17건의 우수 성과를 후보로 정하고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군 소속 직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2020년 10대 성과로는 ▲예천읍 전선 지중화사업 추진 ▲예천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유치 ▲시가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유치 ▲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총력 대응 ▲농업평가 6개 분야 최우수 석권 ▲도내 최초 재난기본소득 지급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 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등이 포함됐다.
특히,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성과는 ‘예천읍 전선지중화사업’ 추진과 시가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조사돼 깨끗하고 쾌적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직원, 주민들의 관심 및 기대를 보여줬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 도내 최초 조례제정을 통한 전 군민 대상 재난기본소득 지급, 육상 국제대회 및 교육센터 유치,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 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은 성과들도 10대 성과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다양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올해 예천군은 상복도 터져 최근에 수상한 상만 3건으로 ‘19년 연속 경상북도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가족센터SOC 우수사례 공모전 장려상’ 수상, ‘여성단체 발전기금사업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12월 한 달간 수상한 각종 상만 수십 건에 달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올해 코로나19 비상 시국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추진 동력으로 삼아 군정 추진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원도심 활성화 및 명품 신도시 건설 등 당면한 군정 과제에 대해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군정 추진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예천 건설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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