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 선을 넘어 역대 최대급인 가운데, 경남에서도 17명(경남 1154~1170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사천 4명·거제 4명·창원 3명·하동 3명·밀양 2명·양산 1명이다.
따라서 25일 오후 1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1167명이다.
이같은 연이은 확산세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사천 확진자는 4명(경남 1154, 1157, 1158, 1167번) 중 경남 1154, 1157, 1158번은 사천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이다. 경남 961, 1089, 1105번이 사천 소재 식당 식사모임 확진자의 접촉자임을 확인했다.
경남 1154, 1157, 1158번 3명을 포함해 총 24명에 대한 연관성을 확인했다.
경남 1166번과 경남 1167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거제 확진자는 4명(경남 1156, 1160, 1161, 1166번) 중 경남 1156번은 거제 해수보양온천관련 확진자이다. 총 19명으로 늘었다.
창원 확진자는 3명(경남 1159, 1162, 1163번) 중 경남 1159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은 결과 오늘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 1162번은 도내 확진자(경남 1082번)의 접촉자입다. 경남 1163번은 부산 확진자(1618번)의 접촉자다.
하동 확진자는 3명(경남 1155, 1164, 1169번) 중 경남 1155번과 1169번은 각각 어제 확진된 경남 1143번과 1141번 접촉자로 하동군청 민원실에 같이 근무하는 직원이다. 경남 1164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하동군은 현재까지 확인된 누적 확진자는 17명이다. 하동군청 전직원 650명과 화개면 소재지 주민 등 442명은 검사중으로 총 1092명 중 양성 17명, 음성 780명, 검사진행중 295명이다.
밀양 확진자인 경남 1165번과 1170번은 밀양윤병원 관련 확진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총 24명(직원 17, 환자 4, 기타 3)이다.
양산 확진자 경남 1168번은 도내 확진자(경남 832)의 가족이다. 격리전 해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으로 해맞이·해넘이 주요 관광명소를 어제부터(24일) 폐쇄했다"며 "폐쇄 장소는 통영 3곳·거제 4곳·남해 3곳이다"고 밝혔다.
도는 "통영시는 이순신공원·서피랑·북포루 3곳이 폐쇄됐으며 거제시는 장승포·몽돌개·농소해수욕장·일운면 일대 4곳이다. 남해군은 금산보리암·상주은모래비치·물건항 3곳이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