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 출신인 최종문(53) 중앙경찰학교장 직무대리가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최 치안감은 경찰청이 전날 단행한 치안정감 및 치안감 승진 인사에서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경찰대 4기로 지난 1988년 경위로 임용된 최 치안감은 2010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고창경찰서장과 전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 김제경찰서장, 서울 관악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19년 경무관으로 승진한 후 전주완산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그는 특히 전주완산경찰서장 재임 당시 학교 밖 청소년 상담소 징검다리를 운영해 경찰이 학교 밖에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도움을 줬다는 높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23일 익산 출신 강황수(57·간부후보 37기) 서울청 생활안전국장이 치안감 승진에 이어 1년 만에 또 다시 전북 출신의 치안감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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