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4일 7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영주시의 확진환자는 모두 45명으로 늘어났다.
7명의 추가 확진환자는 영주 39번부터 45번이며, 이들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영주 39번과 40번은 38번의 가족이며, 41번은 36번의 가족, 42번은 31번의 접촉자, 43번은 33번의 가족, 44번은 22번의 접촉자, 45번은 27번의 가족으로 이들 모두 가족 또는 확진환자의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추가 확진된 7명 모두는 자가격리 중 24일 확진판정 받았으며, 확진환자 이동동선은 따로 없고 모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 대기 중에 있다. 또한 24일 현재 해당 종교시설 관련 확진환자는 총 24명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22일 0시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하고 있다”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오는 1월 3일까지 실시되며,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니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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