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인접 시군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추진에 따라 내달 3일까지 지역 내 문화관람시설과 수질환경사업소 자연학습장도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24일부터 태백국민체육센터와 태백볼링장을 포함한 31개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임시 중단 기간은 태백석탄박물관, 고생대자연사박물관, 태백체험공원, 철암탄광역사촌, 파독광부기념관, 구문소마을 등 문화관람시설 6곳과 수질환경사업소 자연학습장도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기간인 24일 자정부터 내년 1월 3일 자정까지다.
시 관계자는 “지금은 모두가 정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잠심 멈춤에 동참해야 할 때”라며 “5인 이상 모임금지 및 여행자제 등 방역강화 지침에 따라 주시고 임시휴관과 시설 운영 중단에 대해서는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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