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올해 전라남도 투자유치 대상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진도군은 울돌목 해상케이블카, 진도 모노레일, 군내농공단지 입주 기업 유치 등 투자유치 성과와 함께 투자유치 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로 투자 실현율을 높여 우수상을 수상, 상금 900만원을 받았다.
특히 진도군의 투자 여건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 설명회 개최 등 투자유치 분위기 확산을 통해 관광 개발 분야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에 진도군은 진도 녹진 관광지 VIEW 1597 가족호텔 건립, 다도해 해상 관광 유람선 취항, 울돌목해상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동시 개장, 군내농공단지 분양률 100%를 목표로 투자유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그동안 전라남도 투자유치 대상 평가에서 진도군은 ▲장려상(지난 2013년) ▲최우수상(지난 2014년) ▲최우수상(지난 2017년) ▲최우수상(지난 2018년) 등을 수상했다.
이동진 군수는 “진도군에 투자해주신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투자 계획대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투자유치는 곧 일자리 창출로 연결돼 군민들의 삶이 윤택해질 뿐만 아니라 인구 유입 효과를 가져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투자유치 대상 종합평가는 올 한 해 동안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투자유치실적, 투자기업 지원 등 투자유치업무 전반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절차에 따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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