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장성읍 대창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전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주민이 도시재생사업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시를 디자인한다.
그간 장성군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구성 ▲도시재생 지원센터 운영 ▲도시재생대학 개강 등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소재 발굴에 집중한 끝에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는 결실을 얻었다.
이에 따라 장성군은 내년부터 사업비 2억 8000만원(국비 1억 4000만원 포함)을 투입해 중앙로 특화거리 조성, 공유환경 정비, 주민역량 강화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국토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행사업이다.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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