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태백시 미래인재 6명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인재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9일 태백시미래인재육성위원회(위원장 류태호) 심의를 거쳐 기술기능 분야에 김태완 학생, 체육분야에 김광훈, 장현종, 천수지 학생을 문화예술 분야에 이종서, 김진희 학생을 각각 2020년 태백시 미래인재로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미래인재 6명에게는 각 300만 원의 지원금을 수여했다.
이들 미래인재들은 2년 차와 3년 차에도 실적 증빙을 통해 각 1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미래인재로 선정되기까지 무한한 열정과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를 발굴해 각 분야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29명의 미래인재를 발굴·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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