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45억 원을 들여 3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유아·청소년·일반인·소외계층 등 28만명에게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교육은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 등 자격을 갖춘 285명이 유아숲체험원, 도시숲, 숲길 등 관내 산림복지시설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숲으로 이동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등에 따라 산림교육 동영상과 체험 키트 배부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국민이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개발·운영, 관련 분야 일자리 확대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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