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미래지향적 농업, 잘 사는 농촌, 행복한 농민 시대를 차질 없이 준비해 올 한해 농업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23일 거창군에 따르면 올 한해 농업 분야 공모사업에서 미래농업복합교육관 등 9건에 174억 원이 선정됐으며 농촌진흥사업 대상, 브랜드쌀 평가 대상 등 9개 분야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부분에서 친환경 농업인 대상 등 6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일궈냈다.
군은 농업 분야 혁신을 위해 '거창사과 90주년 미래형 사과원 조성'을 농정혁신 1호로 발표하고 사과발전 기획단 운영, 다축형 묘목 100만본을 보급하는 등 향후 10년간 530억 원을 투자해 전국 최고의 사과 고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농정혁신 2호는 비대면 농산물 판매 전략 수립과 새로운 농산물 소비 패러다임을 선점해 로컬푸드 매장과 거창몰 매출이 급등했다.
농정혁신 3호는 '생명 쌀 산업 육성'을 위한 향미쌀 도입, 드문모 심기,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경축순환 쌀 재배단지 조성과 함께 애우 20년 거창 한우 변화와 혁신 체계도 축산인들이 공감하는 범위 안에서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거창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초제, 생장조정제,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는 '3無농업'은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거창만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그 외에도 거창사과 50% 공동선별·공동계산, 거창사과 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미래농업 복합 교육관 건립사업 등 혁신과제를 통해 거창 농업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거창군은 '소비자가 찾아와서 가치 있는 먹거리 산실'이란 미션을 바탕으로 분지형 지형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먹거리, 청정 1급수와 깨끗한 공기가 빚어내는 안전한 농산물과 전국 최고의 한우 품질을 기반으로 도시민들이 거창을 방문해야만 맛볼 수 있는 유통·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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