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시정발전과 시민편익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4명을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우수 등급은 백구농공단지를 산업단지로 추진방식을 변경해 지원도로 국비 확보를 추진하고, 백구특장차전문단지 투자선도지구 공모에 전국 유일하게 선정돼 특장차산업혁신클러스터 조성에 청신호를 켠 투자유치과 정효곤 담당이 선정됐다.
우수 등급은 전국 최초 ‘24시 자살위기 대응반’을 운영하여 전북 내 자살률 순위 1위에서 6위로 감소시킨 치매재활과 장은주 담당이 차지했다.
장려 등급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감염병관리대책 상황실에서 근무하며 적극적으로 해외입국자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추진한 보건위생과 새내기 공무원 전은주, 신용카드 제휴적립금 제도를 활용해 신용카드 활용 지출을 확대해 세외수입을 전년 대비 5배 증가시킨 회계과 김미리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선발된 공무원에게는 성과금 최고등급, 승진가점 등 인사상 혜택을 부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시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2020년 기획감사실을 전담부서로 지정하고, 4대 분야 14개 핵심과제로 구성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등 위기상황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한발 앞선 적극행정이 김제시민 한분 한분께 더 큰 행복을 드릴 수 있다”면서 “인사상 우대 조치를 통해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사회에 확산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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