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말연시 행사가 모두 취소됐다.
시는 매년 시행되던 지역발전 유공자 포상수여식을 전면 취소하고, 종무식과 시무식도 31일과 내년 4일 전 직원이 각자 사무실 모니터를 통해 송년사·신년사를 시청하면서 비대면으로 조용히, 한해 마무리와 시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각종 해맞이 행사와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등 민간단체 행사도 취소됐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한해의 마지막과 새해 첫날을 시민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고려한 결정으로 시민여러분들의 이해와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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