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또 발생했다.
충북도는 23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청주 2명, 충주 3명, 제천 1명, 진천 1명 등 모두 7명의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고 밝혔다.
확진자 누계는 모두 899명을 기록, 1000명에 불과 11명 만을 남겨두게 됐다.
청주지역 확진자는 10대와 10대 미만으로 아직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다. 10대인 ‘충북 893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미국에서 입국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10대 미만 ‘충북 89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충주 지역 확진자인 ‘충북 896번’~‘충북 899번’ 확진자는 60대와 80대, 40대로 충북 836번과 충북 83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알려졌다. 899번 확진자는 무증상이며 나머지 확진자는 감기·몸살과 어지러움을 호소하고 있다.
제천과 진천 확진자는 각각 20대와 60대로 ‘충북 894번’과 ‘충북 895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이들은 감기·몸살과 두통, 오한 등을 호소하고 있다. 제천지역 확진자는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진천 확진자는 ‘충북 889번’으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도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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