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보건복지부 보육정책 평가’ 우수상 받아

7개 분야 15개 지표 높은 평가

창원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평가위원회는 전국 252개 광역·기초지자체의 보육정책 중 1차 시‧도 주관 평가를 거쳐 올라온 사업을 심의한다.

18개 기관을 수상단체로 선정해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알려 보육정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보육지원체계 개편 안착 기여도, 정부예산 관리 및 집행기여도, 어린이집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과 올해 특수시책으로 코로나 대응 우수사례 및 자체사업 개발 노력 등 7개 분야 15개 지표다.

ⓒ창원시

시는 전체 어린이집 방역물품 지원과 ‘장난감도서관 드라이브 스루’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영유아가족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대상 ‘놀면 뭐하니? 손씻기 등 UCC 공모전’ 개최 등 코로나19 대응 노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해 보육교직원 안식휴가제 지원 대상을 전 보육교직원으로 확대했다.

한편 어린이집 간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대비 1인당 월 4,000원을 인상해 월 12000원을 지원했다.

국공립어린이집 15개소를 확충하고 공공형 어린이집 6개소를 신규 선정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