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2020년 3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 구례군 선정…총 537억 원 투입 예정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3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에 구례군이 선정됐다.

구례군은 지리산·섬진강·넓은 들판의 3대(三大)와 수려한 경관·넘치는 소출·넉넉한 인심의 3미(三美)로 대표되는 구례 특화자원을 활용한 사업을 통해 지역 특화사업 육성과 전원도시 경쟁력 회복, 공동체 활성화, 주거복지, 5일 시장 현대화 사업 등과 연계 방안 등을 공모사업에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례군의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 공모 제안서 일부 ⓒ구례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구례읍 5일 시장 일원에 국비 150억 원을 포함 271억 원의 마중물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지자체, 부처협업, 공기업 투자, 기금 등의 추가 자금 총 53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은 지역민과 구례군, 관계기관 등이 함께하여 이룬 성과이며 올여름 수해로 인해 침체했던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