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 추진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태백국민체육센터, 태백볼링장을 포함한 31개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전면 운영을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내 민간체육시설인 오투리조트 스키장도 정부방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정부방침에 따라 체육분야에 대한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스키장발 감염사례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에서 오투리조트 전 직원(외주인력 포함) 2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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