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하는 '2020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삼호지구와 주남지구 등 2곳 지구가 선정돼 국비 2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지구는 경남도 6곳을 포함해 전국 47곳 중 2곳이 양산시가 차지했다.
양산시는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국토부의 심도있는 평가와 심의를 거쳐 최종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중심시가지형과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2가지 유형이다.
중심시가지형 뉴딜사업으로 시는 서창동 ‘삼호지구'에 서창시장의 장세 위축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내 버팀산업의 위기와 주민 간 문화 교류를 통한 웅상지역의 정체성을 회복해 도시재생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다.
또한 '보물창고 서창을 세계로 열다'라는 비전으로 산업혁신 복합센터 건립, LH행복주택 조성사업과 상생타운 건립 등으로 주민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서창동행정복지센터를 산업혁신지원센터로 이전하고 그 부지를 어울림광장으로 탈바꿈해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활력을 창출하는 서창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 시는 소주동 ‘주남지구'에 열악한 주민 주거 질 향상을 위해 지역공동체의 거점을 조성하고 마을 안 부족한 생활SOC 시설을 확충해 주민복지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청춘동행 주남마을' 비전으로 웰니스센터 조성 등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해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모든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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