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5명의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주 34번부터 38번까지 5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이들은 지난 18일 확진환자와 같은 교회에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종교시설과 관련 확진환자는 21일 현재 총 17명이며,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이들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추가 확진환자가 계속 이어지자 영주시는 22일 0시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부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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