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최근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을 취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지난 2012년 최초 취득 후 연속 4회째 취득한 인증으로써 전력거래소가 가족친화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하는 기관임을 방증하는 계기가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인증에서 시차출퇴근, 근무시간선택,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성화해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환경 조성한 것과 2020년 PC-Off제도 도입으로 주 52시간 근무 준수 및 일·가정양립 조직문화 구현으로 직원 만족도를 제고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력거래소는 이외에도 ▲직장어린이 집 건립 추진 ▲연차휴가 사용 촉진제도 시행 ▲사내가족 초청행사 등 워라밸(Work & Life Balance)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데, 특히 ‘PC-Off제도’ 도입 후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82.4%가 ‘만족’으로 응답해 직원들에게도 성공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평가됐다.
전력거래소 조직문화 담당자는 “직원들의 가정 내 만족도 제고를 통한 업무 성과증대 및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택근무, 스마트워크 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하며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는 가족친화경영이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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