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지난 17일 강원도에서 실시한 2020년 지방세정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도 종합평가는 지방세 부과 및 징수실적,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지방세 세무조사 등 5개 분야 19항목의 세정전반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고액체납자의 체납액 징수 및 적극적인 납세편의 시책 발굴과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 등으로 자주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올해 세무민원실 운영과 납세자 편의 위주의 맞춤형 고지서 제작으로 납세자의 편의를 개선한 것이 주효했다.
김기석 재무과장은 “지방세수 확충과 징수율 제고 및 지방세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납세의무자의 편의시책을 꾸준히 개발 도입해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한 것이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세무민원실을 잘 운영해 주민에게 질 높은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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