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거창항노화힐링특구가 재지정 됐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항노화힐링특구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연장 승인돼 3개 분야 11개 시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이번 재지정은 2016년도 특구 지정 이후 규제 특례의 활용과 항노화힐링사업, 웰빙산업, 힐링브랜드 사업 등 9개 분야의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승인을 받았다.
군은 2023년도까지 457헥타르에 438억 원을 투입해 3트랙(3-Track) 산림휴양시설을 보강하고 가조온천 활성화, 건강약초산업 육성, 힐링 축제와 브랜드 홍보사업 등 세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규제특례를 활용한 지역 발전을 위해 도로교통법, 옥외광고물법, 농지법, 도로법, 식품위생법 등 5개 분야에서 관련 부서와 협의를 통해 조례 제·개정을 추진 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거창항노화힐링특구 재지정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군의 성장 동력을 살릴 계획으로 내년도 거창항노화힐링랜드, 창포원, 수승대, 감악산 등 관광지에 100만 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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