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분석기반 헬스 플랫폼 기술
성장 가능성 인정 받아
창원시는 20일 1호 중소‧벤처기업 투자펀드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를 통해 (주)에이아이바이오틱스(공동대표 마상배‧마상혁)에 2억원의 첫 투자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주)에이아이바이오틱스가 투자 1호 기업으로 선정된 배경은 지난 12월 2일 개최된 ‘창원시 벤처투자 매칭데이’ 컨설팅 결과 바이오 분야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 스타트업 11개사가 참가 신청을 했다. 사업계획이 우수한 6개사가 컨설팅을 받았고 최종 심사 결과 (주)에이아이바이오틱스가 최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에이아이바이오틱스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체내 모든 미생물의 총칭) 분석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이란 아이템으로 2017년 창업한 기업이다.
사업 아이템은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해 맞춤형 유산균과 식단을 추천하고 질병을 예측하는 예방의학 서비스를 제공하며 비대면 원격 진료 가정용 PCR 기기 개발 플랫폼을 구축한다.
바이오산업의 성장 잠재력은 날로 커지고 있고 전세계 마이크로바이옴 시장규모는 올해 872억달러(약 95조원)에서 2023년 1087억달러(약 120조원)로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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