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 ‘2020년 지역복지 사업 평가’의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전라남도는 이 부문에서 지난 2017년 대상에 이어 2018년부터 올해까지 연속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펼쳤으며, 특히 최종 선정된 8개소 중 전남지역에서 전남도를 포함한 4개 지역이 선정됐다.
또한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전라남도를 비롯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선 진도군이 대상, 영암군이 최우수상, 강진군이 우수상을 수상해 총 3천만 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전남도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도민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긴급생활비’ 및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에 따른 소득·재산 조사를 동시에 실시하는 등 어려운 복지대상자들에게 복지 급여를 신속하게 제공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이번 선정은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관리를 위해 각 지자체가 노력한 ▲통합가구 인적 정비 기간 내 처리 ▲30일내 변동 알림 처리 및 적절성 ▲30일내 소득·재산 소명자 사후관리 처리 등 7개 지표에 대해 1년간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한편 강영구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수상은 복지대상자의 적정한 관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신속하고 적정한 복지 급여가 지급될 수 있도록 하는 등 내실 있는 복지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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