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에서 공무원 외 5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9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당진시장은 "우리 시에 금일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며 "이번에 확진된 당진 115번은 당진시 공무원으로 지난 17일 증상 발현으로 어제 당진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진 116번부터 당진 120번 확진자는 가족이 확진됨에 따라 어제 당진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확진됐다"고 말했다.
당진시는 당진시 공무원이 확진됨에 따라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충남도에 역학조사관 지원 요청을 통해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직원의 근무지인 의회동은 현재 폐쇄 조치했으며, 시청사를 포함한 의회동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연일 다수의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상황 속에서 추가로 우리 시 공무원이 확진됨에 따라 많은 염려와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사료된다"며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복무관리 지침을 더 강력하게 준수할 필요성에 따라 업무 내‧외 불요불급한 모임‧행사‧회식‧회의는 취소 또는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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