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제작한 트랜스퍼크레인(TC) 2기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에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트랜스퍼크레인은 부두 내 야드 장치장에서 컨테이너를 이동시키거나 들고 내리는 하역장비이다.
공사 측은 이번 신규 TC 2기 추가 도입으로 SM상선광양터미널(SMGT)과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의 통합에 따른 통합 운영사의 조기 운영 정상화는 물론 광양항 최초 24시간 물류서비스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현장에서 최종 시운전, 시험운전 및 정비교육 등을 완료한 후, 상업운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신규 장비가 추가 설치됨에 따라 화물차 운전자 등 이용 고객으로부터 제기돼 왔던 컨테이너 상하차 지연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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