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동해시방역당국에 따르면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 61병동에 입원중인 환자 4명과 보호자 2명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동해병원 61병동에 입원한 환자 8명 중 4명이 확진되고 간병을 돕던 가족 2명이 양성판정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날부터 동해병원은 병원업무를 중단하고 61병동 폐쇄 및 병실별 코호트 격리에 나섰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동해병원 61병동의 모든 환자 보호자와 동해병원 전체 입원환자, 동해병원 직원 등 총 6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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