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군은 2015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20년 연장인증 만료에 따라 여성가족부에 재인증을 신청해 지난 9월 현장심사를 통해 2023년 11월까지 가족친화인증기관의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영월군은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금요일 정시퇴근의 날 운영, 유연근무제 권장,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및 직원 건강검진비 지원, 육아휴직제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친화인증기관의 취지에 맞춰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건전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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