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뉴스... ‘창원특례시 국회통과'
창원시는 ‘2020년 창원시를 빛낸 10대뉴스’를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창원시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설문으로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시정 10대뉴스 내용으로는 /창원특례시 국회 통과 /재료연구소,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 /스포츠 메카도시 창원(씨름의 성지, NC다이노스 우승) /부산항 제2신항 ‘진해신항’으로 명칭 확정 /착한 소비붐 촉진 ‘창원블랙위크 , 골든프라이데이’성황 /국내 최대 규모 선인장 온실 갖춘 ‘창원수목원’ 개원 /창원시 통합 재정 인센티브 연장 확정 /신성장동력, ‘국산 가스터빈 산업’육성 본격화 /수영하는 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 성과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및 이순신방위산업전 개최 등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허성무 창원시장의 역점사업들이 다수 뽑혔다.
▲창원특례시 국회 통과, 104만 시민 염원 통했다!
민선7기 출범과 더불어 ‘창원특례시’ 실현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결과 지난 12월 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창원특례시’ 명칭을 부여 받았다. 특례시 지정으로 도시 규모에 걸맞은 자치 권한을 확보하고 도시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료연구소, ‘한국재료연구원’으로 승격
창원시민의 오랜 염원인 재료연구소의 ‘한국재료연구원’ 승격으로 첨단소재산업 연구는 물론, 창원의 기존 주력 산업인 제조업에 ICT, 서비스업 등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인 『新제조산업』 육성이 가능해졌다. 국내 유일 종합소재 연구기관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국가 기관으로 발전이 기대된다.
▲스포츠 메카도시 창원 (씨름의 성지 조성, NC다이노스 우승)
씨름 전성기였던 1970~90년대 수많은 천하장사를 배출한 씨름의 본고장으로 지난 2월 씨름의 성지 조성 계획을 발표하고, 전국 최초로 ‘씨름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리고 창원을 연고지로 하는 프로야구팀 NC다이노스가 창단 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해 명실상부 스포츠 메카 도시 창원의 위상을 높였다.
▲ 부산항 제2신항 ‘진해신항’으로 명칭 확정
부산항 제2신항 명칭이 ‘진해신항’으로 확정됐다. 12조원이 투입돼 2022년 착공, 2030년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할 예정으로 경제효과 50조 원, 고용유발 17만 명 예상된다. 기존 제조산업에 항만물류 산업이 결합하여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내고 세계3위 물류 허브항으로 도약할 것이다.
▲ 착한소비붐 촉진‘창원블랙위크& 골든프라이데이’성황
코로나19로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창원시와 창원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소비촉진이벤트를 추진했다. 6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5개월간 51만 명이 참여하여 착한 소비 붐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 국내 최대 규모 선인장 온실 갖춘 ‘창원수목원’ 개원
국내 최대 규모의 선인장 온실을 갖춘 창원수목원이 11년 만에 개원했다. 104,716.5㎡ 부지에 하늘정원, 꽃의 언덕, 전시시설 등 14개 주제원과 연못, 쉼터 등 조경 시설로 구성해 시민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창원시 통합 재정 인센티브 연장 확정, 440억 추가로 받는다
2010년 통합창원시 출범 후 10년간 재정 특례로 받았던 교부세를 5년간 440억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수차례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하여 재정 인센티브 연장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한 결과 ‘지방분권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통합 재정인센티브를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관련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신성장 동력,‘국산 가스터빈 산업’육성 본격화국산 가스터빈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정부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정부에서는 지난 2월 13일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개발 사업화 추진단을 발족하여 정부 차원의 국산 가스터빈 산업 육성이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국산 가스터빈 산업은 2026년까지 연 매출 3조원, 연 3만 명 이상 고용유발효과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수영하는 海맑은 마산만 부활 프로젝트 성과
육상 오염원 저감 강화 등 마산만 수질개선에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 크고 작은 결실을 맺고 있다. 마산만 내만에서는 30년 만에 해양보호생물 ‘잘피’ 서식이 확인됐고 도심하천에는 50년 만에 ‘은어’가 발견된 데 이어 최초로 ‘연어’가 나타나기도 했다. 멸종위기종인 ‘기수갈고둥’도 나타나 수질이 개선되고 수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020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및 이순신방위산업전 개최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척
코로나19로 막힌 해외 수출길과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온라인 무역’ 플랫폼을 구축했다. 세계 각국의 화상기업 및 방산기업, 국내 대표 기업들이 초대형 온라인 PR플랫폼 ‘오아시스’에서 온라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1,379업체가 참가했고, 15억 6천만 불(1조 7,369억원)의 교역 성과를 냈다. 이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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