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보건소는 강원도에서 실시한 ‘2020년 시군 보건정책 분야 평가’에서 통합건강증진, 보건지소 운영 등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건강생활실천 등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생활실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보건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보건지소에서 농한기 건강체조교실 운영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를 등록·관리하는 등 보건지소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주순흠 영월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향후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건강한 영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