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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34명 추가 ... 총 95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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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확진자 34명 추가 ... 총 957명

김해 10명·창원 8명·거제 5명·양산 3명·사천 3명·창녕 2명·진주 2명·밀양 1명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이 이틀째 1000명대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에서는 어제(16일) 오후 5시 대비 34명(경남 927~96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들이며 26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8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10명·창원 8명·거제 5명·양산 3명·사천 3명·창녕 2명·진주 2명·밀양 1명이다. 17일 오후 1시 기준으로 경남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957명이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경남도

먼저 양산 확진자인 경남 936과 창원 확진자인 937번은 부산 133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부산 1333번 확진 이후 부산 소재 회사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그 과정에서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창녕 확진자인 경남 928, 929번 창원 확진자인 경남 941, 942번 총 4명은 창녕 장례식장 관련 확진자들이다. 이들은 어제 확진된 898, 899번을 포함해 6명이 함께 식사를 했고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10명(경남 943~952번) 중 5명은 김해주간노인보호센터 관련 확진자이다. 센터 직원 1명·이용자 1명·이용자의 가족이 3명이다. 관련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경남 944번부터 947번까지 4명은 한 가족이다. 944번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실시했고 이후 나머지 가족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해 확진자 1명인 경남 952번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창원 확진자 8명 중 앞서 설명 드린 3명(937, 941, 942번)을 제외한 나머지 5명(927, 939, 940, 954, 955) 중 경남 927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았다.

경남 939, 940번 2명은 지금까지 4명의 확진자가 나온 창원시 소재 어린이집 관련으로 직원(939번)과 원아(940번) 각 1명이다. 해당 어린이집은 원아와 직원 등 총 129명에 대해 검사 결과는 양성 6명·음성 122명·진행 중 3명이다

거제 확진자 5명(930~932, 934, 938번) 중 경남 930번은 경남 855번의 접촉자이다. 경남 931번, 932번은 경남 911번이 다니는 거제 한 조선소의 직장동료이다.

이들은 식당에서 13명이 함께 식사를 했고 이 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직장 내 접촉자와 동선노출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남 934번은 932번의 가족으로 학생이다.

거제 경남 934번이 다니는 학교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해당 학교의 교직원들의 동선에 노출된 다른 교육기관에 대해서도 함께 검사하기로 했다. 검사 인원은 대략 총 450명이다.

거게 경남 938번은 910번의 접촉자로 거제 소재 한 학교의 매점 근무자다. 마찬가지로 학교와 교직원 등 총 700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거제에서는 총 1150명이 검사를 받아야 할 판이다.

양산 확진자 3명 중 앞서 설명 드린 1명(936번)을 제외한 나머지 2명(956, 957번) 중 양산시 확진자 경남 956번은 울산 소재 고등학교 학생으로 자가격리중 증상이 발현해 검사를 실시했다.

경남 957번은 부산 기장에 있는 회사 내 전수 검사에서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천 확진자 3명(958~960) 중 경남 959번과 960번 2명은 사천시 거주자인 경남 903번의 접촉자다.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남 958번은 경남 960번의 가족이다.

진주 확진자인 경남 933번과 935번 2명은 가족관계이다. 933번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실시했고 추가로 935번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밀양 확진자인 경남 953번은 밀양윤병원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자가 격리중 증상이 발현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밀양윤병원 누적확진자 13명이다.

경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2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실시하고 하고 있다"며 "2단계 준수 여부를 보다 강력하게 점검하기 위해 도·시군·경찰 합동점검추진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단순 미비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를 하되 역학조사를 위해 필요한 출입자 명부를 작성 안했거나 방역수칙을 위반한 곳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다양한 관계와 다양한 집단에서 일상적인 접촉을 통한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하면서 "조금이라도 의심된다면 증상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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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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