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 사업평가에서 ‘우수공판장’ 선정

‘2020년 지도사업 선도 농협 상’ 수상...농업인 소득증대, 농촌복지 향상에 기여

농협중앙회 ‘2020년 조합공판장 사업평가’ 에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이 우수공판장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지표 대비 달성률 기준으로 평가했고, 안동농협은 179% 달성해 전국 57개소 중 1그룹 1위를 수상했다. 달성률에 이어 매출액 또한 전년 11월 대비 497억 증가한 1755억으로 공판장 개장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농협중앙회 ‘2020년 조합공판장 사업평가’ 에서 우수공판장으로 선정된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안동농협

안동농협 농산물공판장은 전국 최초 사과원물 선별을 통한 경매방식을 도입하며 전국 사과생산량의 20%이상을 취급해 산지 농산물 가격을 주도하는 공판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출하주 편의시설 확충, 선별순번, 시스템 개선, 중도매인 점포 개선 등의 시설개선과 전국적 출하 유치활동, 계통농협 간 출하약정을 통한 통합마케팅 추진 등을 통해 협력하고 상생하는 공판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촌복지 향상에 기여한 농협에게 주어지는 ‘2020년 지도사업 선도농협상’을 수상해 농업이 우대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민이 존중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정신을 가장 잘 신천 했음을 인정받았다.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은“농업인이 진심을 다해 키운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로나19 이후 시대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해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