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진도읍 도시 여건을 반영한 도시발전 도모에 나선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고려한 특성을 반영하고 이에 따른 장기발전 구상을 위해 ‘진도읍 남부권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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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용역을 통해 도시발전 미래상과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또 종합적인 군 관리계획을 수립, 체계적·계획적 관리를 통해 역사 문화가 공존하는 고품격 지역 기반 구축과 도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1월 말 착수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진도읍 남부권 도시기본계획(안)이 마련되면 주민공청회와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심의 등 행정절차가 이행된다.
또한 군은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공간적으로 발전해야 할 구조적 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읍 남부권 전체의 발전 방향을 새롭게 그려나갈 것”이라며 “향후 진도읍 개발 여건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도시기본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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