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빌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일가족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7일 오전 2시 33분쯤 부산 동구 수정동 한 빌라에서 불이 발생해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2층에 거주하던 A(40대) 씨가 연기를 많이 마셔 중상을 입었다. 당시 3층에 있던 B(70대) 씨와 C(60대) 씨도 연기를 일부 마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1층에는 세입자가 있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2층 건물을 모두 태워 1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고 경찰은 정밀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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